장이 찬 음식에 예민해서 항상 물을 끓어먹는 나
보온병에 끓여 보관해서 먹다 보니 어쩔 때는 한병도 모자라고 남기도 해서
그냥 먹고 싶을 때마다 끓여먹어야지 생각했던 차에
조그만 전기포트를 놓고 먹을 때마다 끓여먹어야지 했다가
찾아낸
KOSELIG TB-1303
아기 분유 소독 겸 차도 끓여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전기포트!
용량은 1리터.. 유리 소재이고
젖병소독 틀은 아쉽게도 플라스틱.. (실리콘이나 좀 더 좋은 소재를 쓰지..ㅠㅠ)
일단 가성비 때문이라 많은 건 바랄 수 없겠죠
가격대는 온라인 몰에서 5만 원대 초중반..
전 운 좋게 중*나라 당근 슈퍼에서 직거래로
무려 1만 원에 겟!
타이머로 예약과 온도 예열까지 가능하고 보온 기능도 탁월!!
조작 기능도 간편해서 설명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죠
일단 전 따듯한 물을 마시는 목적이므로
50도로 맞춰놓고 끓여먹었어요..
마냥 켜놓고 있는 게 아니고 일단 마실 때만 잠 한 켜서
마시고 전원 끄고 다시 마시고 싶을 때 얼른 가열해서 마셔주고!!
마지막으로 아쉬운 점!!
1. 젖병 소독 틀이 플라스틱 일 점.. 아가 엄마들 예민한데.. 흠
2. 위에 유리뚜껑 보이시죠? 저게 꽉 닫혀있는 게 아니고
약간 덜컹 거린다고 해야 하나 물이 많을 때는 괜찮은데
물이 조금 남아서 90도로 기울이다 보면 뚜껑이 열려
떨어질 거 같아요.. 중고를 사서 그런 건지 새 제품을
사용하시는 분들은 알려주세요!! 새 제품은 꽉꽉 맞겠죠?
2020년 8월4일
뚜껑 닫는 도중 유리에 금이 가서 버렸습니다.
아무래도 유리제품이다보니 내구성 관리를 잘 못했나봅니다 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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